삼성전자는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3일(현지 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23’ 행사에서 2023년형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이날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2023년형 네오(Neo) QLED(사진)는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 ‘명암비 강화 플러스(+)’ 등 새로운 기능을 더해 화면의 생동감과 입체감을 높였다.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은 영상의 사물 형태와 표면에 따라 광원 형상을 최적화해 미세한 표현을 해주는 기술이다. 명암비 강화+는 배경과 대조되는 대상을 자동으로 정해 화질을 개선해준다. 인공지능(AI) 딥러닝으로 콘텐츠를 장면별로 분석하고 HDR 효과(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어둡게 만드는 효과)로 몰입감을 강화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