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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022 시정운영’ 방향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용한 식품 수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동북아 최초의 식품 전문 산업단지로 기업과 연구소 관련기관 집적화를 통해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R&D강화·수출지향·네트워크 구축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을 체결한 총 124개사 중 71%에 해당하는 87곳이 공장 가동에 들어가거나 착공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함소아제약, 원광제약 등 제약회사들이 공장 가동을 시작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 유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면서 덩달아 고용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업 기대 효과로는 2만여 명의 생산·전문·고급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물류·교통 등 인프라 확충과 서비스 산업의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근 물류단지의 연계 성장이 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