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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예능’ 선보인 LGU+,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본격화

입력 | 2023-01-05 14:15:00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가 기획∙제작한 ‘디저볼래-디저트먹어볼래’의 스틸 컷.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이하 디저볼래)에 이어 본격적인 오리지날 콘텐츠 제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유플러스 모바일 TV를 통해 처음 공개된 디저볼래는 안길강, 정해균 등 악역 전문 배우 4인의 디저트 입문기를 담고 있다. 총 20분 분량으로 현재 5회까지 공개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출시 2주 만에 유플러스 모바일 TV 예능 콘텐츠 TOP10(2022년 12월 15일~2023년 1월 1일 기준)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월 말부터는 IPTV를 통해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가 기획∙제작한 ‘디저볼래-디저트먹어볼래’의 스틸 컷.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앞서 유플러스 3.0을 선언하고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웹3.0 등 4대 플랫폼을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CCO(최고콘텐츠책임자) 산하에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를 설치하고 스타 PD 등 전문 인재를 영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돌 교양 검증 예능 ‘교양있고’와 오디오드라마 ‘썸타임즈’를 1월 중 추가 공개한다.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담은 ‘아워게임’도 발매한다. 이 콘텐츠들은 유플러스 모바일 TV 및 IPTV, 아이돌플러스 등을 통해 서비스된다. 일부는 외부 채널에도 유통된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지난해 전문 인재들과 함께 조직을 새롭게 구축했고 올해는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도전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유플러스 3.0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