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오퍼블릭’ 론칭 18개월만에 판매량 200만 개 돌파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 등 명절 앞두고 대용량 가성비 선물세트 인기
국악인 겸 방송인 송소희 씨가 이마트 건강기능식품 바이오퍼블릭을 홍보하고 있다.
이마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바이오퍼블릭(Biopublic)’이 론칭 1년 6개월 만에 판매량 200만 개를 돌파했다.
바이오퍼블릭은 이마트가 2021년 6월 론칭한 건강기능식품PL(Private Label) 브랜드다.
몸에 좋은 건기식을 대중화하겠다는 목적으로 출시한 바이오퍼블릭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마트가 그동안의 누적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량 중 Top3는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퍼블릭 대표상품 모음.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30캡슐)’은 4900원으로 하루 163원에 눈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건강기능식품 대중화라는 목적에 맞게 상품 수도 크게 늘렸다. 오메가3, 비타민, 홍삼 등 9개의 필수 건기식으로 시작했던 바이오퍼블릭은 현재 스트레스 케어, 콜레스테롤 케어, 비오틴 케어는 물론 워터젤리(식품위생법상 워터젤리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분류)까지 선보이며 현재 43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바이오퍼블릭 칼슘마그네슘비타민D정 선물세트.
바이오퍼블릭 밀크씨슬정 선물세트.
바이오퍼블릭 ‘비상대책’ 2종
‘비상대책환(4.5g×3포)’은 3980원으로 시중 유사상품 대비 절반 정도 되는 가격에 양은 1.5배 늘렸다. 양이 늘어나면서 섭취할 수 있는 약효 성분이 늘어났고 효모추출물 함량도 높다. 또한 간에 도움되는 밀크시슬과 피로 해소를 위한 타우린을 추가로 함유해 숙취 해소 효과를 높였다.
‘비상대책 드링크(100mL×10입)’는 1만4980원으로 시중 유사상품 대비 반 이상 저렴하다. 헛개나무열매농축액뿐 아니라 원기 회복을 위한 타우린, 숙취 해소에 좋은 배농축액을 추가했다. 또한 상큼한 과일향을 첨가해 기존 숙취해소제에 불호를 느끼는 고객들을 타기팅했다.
바이오퍼블릭의 인기는 뛰어난 상품성 및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고령화사회와 코로나19 확산이 맞물려 치료보다는 예방을 더 중요시하는 사회 풍토, 이에 따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마트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서울 월계점, 신도림점 등 45개 점포에 건강기능식품 전문 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전문 매장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