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 게양된 삼성전자 깃발. 2022.6.17/뉴스1 ⓒ News1
삼성전자는 2022년 4분기(10~12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4조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도 70조원으로 8.58% 감소했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매출 72조7531억원, 영업이익 6조9254억원으로 집계했다. 컨센서스보다 매출은 약 2조7000억원, 영업이익도 약 2조6000억원 하회한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주력인 반도체 산업이 부진했던 게 주된 요인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10조8520억원)은 6조5520억원(60.37%) 급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