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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 유찬 신임 공동대표 선임… “재도약 이끌어 낼 것”

입력 | 2023-01-06 10:08:00


HDC신라면세점이 유찬 전 신라면세점 서울점장 겸 전략영업팀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유 신임 공동대표는 2008년 면세유통사업부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부점장으로 호텔신라에 합류, 2011년 인천공항점 점장, 2015년 서울점 점장을 역임했다. 이후 인천공항점과 서울점에서의 영업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임원으로 승진했다.

2020년에는 신라면세점 제주점 점장을 맡아 공항 및 시내면세점 점장직을 고루 수행하며 경험을 쌓았다. 또 2021년부터는 호텔신라 TR부분 영업본부 서울점 점장과 전략영업팀장을 겸임해 전문성을 확대했다.

유 신임 공동대표는 “지난해 연말부터 국제적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어 면세점 사업 역시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며 “2023년 계묘년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재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신라면세점의 대표직은 유 신임 공동대표와 김대중 공동대표가 함께 역임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