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쌍용차,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 후원

입력 | 2023-01-06 11:43:00


쌍용자동차는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에 소형 SUV 티볼리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 및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의 후원과 이를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매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소형 SUV 티볼리 1대를 비롯해 스마트온도계 텀블러 등 축제기간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내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등 차량을 전시하는 홍보 부스 운영은 물론 관람객들에게 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성에제거기를 제공하는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1급수 어종인 산천어가 상징하듯 청정하고 쾌적한 화천의 자연에서 오는 29일까지 개최된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루어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밤낚시 △외국인 낚시터 △세계얼음썰매 체험 △눈썰매는 물론 △아이스봅슬레이 △얼음축구 및 컬링 등 약 70여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2003년 시작한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6년 이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오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겨울축제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미국 CNN이 세계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보도할 만큼 우리나라의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