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 News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검찰 출석을 예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출석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기관이 수사를 진행하다 필요에 의해 절차상 출석을 요구하면 응하는 게 법 체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0일 오전10시30분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앞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한 차례 불응한 뒤, 지난달 28일 “가능한 시간을 확인 중으로, 제가 출석하기로 했으니 그렇게 알면 될 것 같다. (정확한 날짜는) 변호인과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