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경제 위기 상황을 수출로 돌파하기 위해 재외동포 상공인 단체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머리를 맞댔다.
공사는 6일 서울 양재동에서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전 세계 각지에서 활동 중인 한인 상공인들 한분 한분의 힘이 모여 미래에 한국도 네덜란드처럼 농수산식품 수출 1000억 달러 돌파와 같은 경제발전 견인도 이뤄낼 수 있다”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선봉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120억 달러 수출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