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터키·엑스레이티드’ 설 패키지 판매
와일드터키, 품귀 일으킨 프리미엄 버번 브랜드
엑스레이티드, 한국·미국 젊은 세대 인기↑
주류 수입·유통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새해를 맞아 아메리칸 정통 프리미엄 버번 브랜드 ‘와일드터키’와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큐르 ‘엑스레이티드’를 활용한 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와일드터키 설 패키지는 와일드터키101 8년(700ml)과 전용 온더락 잔 1개, 하이볼 잔 1개 등으로 구성됐다. 와일드터키는 국내에서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다. ‘버번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미 러셀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의 노하우가 담긴다. 와일드터키 러셀 제품은 한정 수량만 공급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오픈런 현상까지 발생한다. 패키지에 포함된 와일드터키101 8년은 최소 4년 숙성인 다른 버번 위스키와 달리 최소 8년 이상 숙성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낮은 도수에서 증류되기 때문에 첨가되는 물의 양이 적고 그런 만큼 버번 특유의 강도 높은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설명했다. 와일드터키 버번은 100% 비유전자 변형 곡물만 사용하고 가장 깊게 그을린 4단계 엘리게이터 차(Alligator Char) 오크 배럴에서 만들어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