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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美컬럼비아大 교수로

입력 | 2023-01-07 03:00:00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76·사진)이 올 가을학기부터 미 컬럼비아대 교수로 강단에 선다.

5일(현지 시간) 컬럼비아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리 볼린저 컬럼비아대 총장은 클린턴 전 장관이 국제공공정책대학원(SIPA)에서 학생들에게 국제정세에 대해 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린저 총장은 클린턴 전 장관이 대통령 부인, 상원의원, 국무장관 등을 거치며 공공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며 “컬럼비아대의 공공서비스 관련 연구와 교육, 사명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탁월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국제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대안을 연구하는 ‘컬럼비아 월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