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라인에 선 김지수(올댓스포츠 제공)
한국 스켈레톤 국가대표 김지수(강원도청)가 5위의 호성적으로 새해 첫 대회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김지수는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빈터베르크에서 열린 2022-23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월드컵 4차대회에서 1분54초88을 기록, 5위를 마크했다.
1위를 차지한 크리스토퍼 그로테어(독일)의 1분54초32에는 0.56초 뒤진 기록이다. 정승기(가톨릭관동대)는 1분55초41로 13위를 차지했다.
김지수는 “새해 첫 경기에서 5위라는 성적을 거둬 기쁘다. 다음 경기에서도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5차 대회에 참가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