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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車 뒷문 열리더니 아이 떨어져…큰일날뻔

입력 | 2023-01-08 17:51:00


미국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뒷좌석 문이 열려 어린이가 굴러떨어지는 모습이 감시카메라에 포착됐다.

다행히 아이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11시 20분경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달리던 중에 탑승자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고 영상을 보면 검은 승용차 뒷좌석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탑승자가 떨어져 도로에 나뒹굴었다.


다행히 뒤따르던 차들이 급히 멈춰서 2차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뒤따르던 차들 중에는 대형 트럭도 있어 하마터면 끔찍한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사고를 목격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수습을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탑승객의 자세한 신상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미성년자라고만 밝혔다. 이 아이가 차에서 떨어지게 된 경위도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어린이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