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주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된다.
부산도시공사는 8일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과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상담 지원 등을 위해 가칭 ‘부산주거포털’ 사이트를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이 사업을 시작해 시스템 구축, 메뉴 선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포털을 구축해 시범 운용을 거친 뒤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주거와 관련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 주거복지센터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