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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포수 김준태, 품절남 된다…동갑내기 신부와 15일 결혼

입력 | 2023-01-09 20:59:00

오는 15일 백년가약을 맺는 김준태(29·KT 위즈)와 신부 정민지씨(29). (KT 제공)


KT 위즈 포수 김준태(29)가 품절남이 된다.

김준태는 오는 15일 오후 12시10분 서울 송파구 서울웨딩타워에서 신부 정민지씨(29)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롯데 자이언츠 포수인 이정훈의 소개로 신부를 만난 김준태는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뒤 KT의 홈인 경기 수원시에 신접 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김준태는 “프로 선수 생활을 이해해주고 옆에서 든든하게 지원해준 신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가정에서는 바람직한 남편, 그라운드에서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