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15일까지 ‘2023년 설맞이 정보화마을 우수 특산품 특판 행사’를 연다.
행사에선 전남지역 사과, 배, 굴비, 버섯, 나물 등 제수용품과 건어물, 과일세트 등 160여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우수 농수산물을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대면판매 행사도 열린다. 10일부터 3일간 무안군 삼향읍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전남지역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을 한자리에서 판매한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소비자에게 우수 농수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맞이 특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알뜰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정보화마을 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