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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침체 속 안정성 높은 완성형 신도시 수요↑

입력 | 2023-01-10 09:55:00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투시도


주택 시장 침체기에도 인프라가 풍부한 신도시에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완성형 신도시는 수요가 꾸준해 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다.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할 때는 변수가 적어 안정적인 조건으로 관심도가 오른다. 건설사들도 이런 수요에 맞춰 신도시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이 편리하고 학교와도 가깝다. 쇼핑시설, 관공서 등 인프라를 확보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DL이앤씨는 오는 2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전용 99㎡ 706가구와 전용 115㎡ 94가구 등 총 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저수지, 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이 좋다.

금강주택은 3월 ‘검단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10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은 ‘도안 우미린 트레쉐이드’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201m² 1754가구 규모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