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휠라홀딩스가 ‘2022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S&P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코리아(Korea)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기관인 S&P Global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및 재무 부문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한다. 지난해 DJSI 코리아 지수에는 평가대상 총 205개 국내 기업 중 상위 25.4%인 52곳이 선정됐다. 그중 휠라홀딩스를 포함한 13개사가 신규 편입됐다.
휠라홀딩스는 △제품 선순환(Product Circularity) △기후변화 대응(Climate Action) △이해관계자 포용(Caring for People) △공급망 투명성 확보(Supply Chain Transparency) △책임경영 구축(Business Commitment)이라는 지속가능경영 전략 5대 테마 아래 실시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관련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휠라 그룹의 진심 어린 지속가능경영이 국내 패션기업 ‘최초’라는 타이틀과 함께 국내외 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 전략 아래 경제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는 ‘유어 휠라 임팩트(Your FILA Impact)’를 모토로 2025년 중장기 전략 목표를 수립해 지속가능경영의 초석을 다진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의 방향성과 활동 성과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019년부터 전 세계 이해관계자 대상으로 발간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