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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주말효과 끝나자 3배 껑충 1만6108명 확진…추가 사망자 6명

입력 | 2023-01-10 10:04:00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 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내유행 추세, 해외입국 현황 등 코로나19 중대본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9/뉴스1 ⓒ News1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1만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9일 1만610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01만5234명이 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날(8일) 확진자 5855명보다 1만253명, 일주일 전(2일) 2만2381명과 비교해서는 6273명 줄어든 규모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일 6665명→2일 2만2381명→3일 2만975명→4일 1만7060명→5일 1만5403명→6일 1만4479명→7일 1만2298명이다.

주요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이 157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 1321명, 용인 1299명, 화성 1290명, 성남 1199명, 평택 785명, 남양주 782명, 시흥 773명, 안양 671명, 안산 625명 등이다.

코로나19 인한 추가 사망자는 6명이며, 도내 누적 사망자는 8071명으로 늘었다.

도는 10일 0시 기준, 1600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548개를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555개 가운데 171개가 사용 중이다. 재택치료자는 8만2871명이다.

(수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