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 2022.3.31/뉴스1 ⓒ News1
유바이오로직스는 10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해외 비교임상3상에서 백신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3상은 콩고민주공화국과 필리핀에서 각각 19~75세 성인 2500~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향후 대조백신과 유코백-19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비교하고, 추가 관찰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 내에 주요 임상3상 평가변수에 대한 중간결과를 확보하고 2분기 중에는 해당국가 별로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은 아프리카 시장을 목표로 회사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임상3상이다. 필리핀 임상은 수출허가를 목표로 우리 정부 지원(보건복지부 신약개발사업단)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2년 10월 필리핀에 수출허가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