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기아, ‘경차 모닝’ 할부 부담 완화… 한국은행 기준금리 적용

입력 | 2023-01-10 14:42:00

경차 모닝 전용 할부 프로모션
한국은행 기준금리 적용



기아 모닝


기아는 경차 모닝 구매자를 위한 ‘굿모닝’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차량 할부 금리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모션을 적용해 모닝을 계약한 소비자는 할부 기간 동안(12/24/36 개월 중 선택) 차량 출고 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 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현대 M계열 카드 선수율 10% 이상 결제 필요.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 시 다음 달 금리 반영)

예를 들어 1월에 모닝을 출고하면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의 할부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기아는 해당 프로모션을 출시함으로서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으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낮을 때 출고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