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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국회와 ‘고향사랑 설맞이 큰장터’ 운영

입력 | 2023-01-10 16:31:00

10일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열린 ‘고향사랑 설맞이 큰장터’ 개장식.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는 국회사무처와 ‘고향사랑 설맞이 큰장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장터는 이틀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소통관 내외에서 운영된다. 농업인이 생산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터에서는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 사골곰탕, 농협김치로 구성된 설맞이 떡국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팔도(八道) 우수농산물 판매, 명절 제수용품 모음전 등 부스를 운영한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답례품에 선정된 지역 농·특산품 73종도 전시한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증진에 도움이 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