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아옳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방송인 아옳이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남편인 카레이서 서주원의 외도로 인해 상간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옳이는 11일 한 매체에 “불륜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 맞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전하겠다고”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속사 샌드박스는 여러 언론을 통해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당시 서주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는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한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라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날 아옳이의 이혼 절차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이미 예견됐던 일이네요”, “너무 보기 좋은 부부였는데”, “아쉽습니다. 헤어짐이 만남보다 훨씬 어려운 법이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옳이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66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이다. 그는 게임채널 OGN ‘하스스톤 아옳옳옳’ 시즌1·2와 SBS TV ‘게임쇼 유희낙락’ 등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서주원은 L&K 모터스 레이싱 선수로.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