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캐머런)이 896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900만 돌파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1일 하루 5만688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896만7425명이다.
이로써 ‘아바타: 물의 길’은 이번 주중 900만을 돌파하고, 주말부터는 천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이 영화는 29일째 1위 자리에서 내려가지 않고 있다.
특히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순간들을 담은 뮤지컬 영화 ‘영웅’은 현재 누적관객수 233만9483을 동원하며 선전 중이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외부의 위협으로 부터 더 단단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아바타’(2009)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작품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