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샵 아르테 투시도
새해부터 수도권에서 1000세대가 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분양 소식이 나오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매매 및 전월세 수요가 꾸준해 자산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꼽힌다. 넓은 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되고 조경도 다채롭게 꾸며진다. 규모가 큰 만큼 공급물량도 한정적이어서 희소성도 높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수도권에 분양된 대단지 아파트는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2만153건, 광주더파크 비스타에시앙은 6370건, 강동헤리티지자이는 5723건이 접수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1571세대 규모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31층 14개 동, 전용면적 72~84㎡다. 단지 중심부에는 소나무, 이팝나무 등으로 꾸며진 중앙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체육시설과 자녀를 위한 시설들도 도입한다.
중흥건설은 2월 1154세대의 ‘수원성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592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정원, 산책로 등 조경과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