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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프로듀서’ 250, 日매체서 ‘올해의 음반’ 선정

입력 | 2023-01-12 10:02:00

DJ 겸 프로듀서 250(이오공)


한국의 DJ이자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일본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최근 일본의 음악 잡지 ‘뮤직 매거진’(MUSIC MAGAZINE)은 2022년 베스트 앨범 기획을 발표했고, 총 4명의 일본 음악 관계자가 입을 모아 ‘올해의 음반 10선’ 중 하나에 250의 ‘뽕’을 꼽았다.

일본의 온라인 음악잡지 ‘라티나’(Latina)에서는 ‘뽕’을 2022년 베스트 앨범 1위로 꼽았다. 일본의 평론가 요시모토 히데스미는 “단지 뽕짝의 현대판이 아닌 더 광범위한 한국 대중음악을 시야에 넣은 앨범”이라 호평했다.

평론가 사사키 아츠시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50의 앨범 ‘뽕’, 너무나 재밌고 훌륭하다”라고 극찬을 남기기도.

지난해 12월에는 도쿄 신주쿠의 레코드숍 로스 앱슨(LOS APSON?)이 꼽은 연간 베스트 음반 목록에서 250의 ‘뽕’이 수많은 일본과 해외음반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일본 외 외신들도 250의 ‘뽕’을 두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국의 가디언지는 이오공을 ‘국제적 보물’(International treasure)이라 수식하면서 ‘뽕’의 음악적 성과를 높이 평했고, 영국 ‘와이어’ ‘믹스맥’ 등 세계적 음악 잡지들에서도 ‘뽕’은 호평을 받았다.

‘뽕’의 타이틀 싱글 ‘뱅버스’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우드스탁 영화제, 보스턴 국제 영화제, LA 인디 필름 페스티벌, 스웨덴 국제 영화제, 베네수엘라 마라카이 국제 영화제, 인도 K Asif Chambal 국제 영화제, 마이애미 단편 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으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최근 250은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음악 다수를 프로듀싱하여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