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와 모튤은 모터사이클 전용 신규 엔진오일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170년 역사 윤활유 업체 모튤과 공동 개발한 모터사이클 전용 고성능 100% 합성유와 가성비를 고려한 미네랄유 엔진오일 2종을 올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사업부 미즈노 코이치 상무와 모튤 아시아 퍼시픽 CEO 리오넬 단티악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혼다코리아는 모튤 사와의 협업으로 엔진오일 제품군을 확장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제품을 국내에 선보여 모터사이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