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이 미사일을 동원한 대규모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한미 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관련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열병식 관련해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관련 지역 일대에서 식별된 인원, 차량 등에 대해서 추적 감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로서 별도로 말씀드릴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미당국은 건군절 75주년인 다음 달 8일에 북한이 열병식을 개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