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복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복 생산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판매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완도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은 설 명절 이벤트로 구매 개수당 최대 5000원을 할인하고,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하는 이벤트 기간을 31일까지 열흘 연장한다. 또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내에 ‘완도군 설 브랜드 관’을 운영하고 전 품목을 10% 할인한다. 기획전이 끝난 후에도 지역 브랜드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할인 판매를 할 계획이다.
13일 오후 2시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16일에는 옥션 올킬행사와 전남도 쇼핑몰 남도장터, SSG닷컴 오반장 등 20여 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물용 전복을 특가 판매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