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석 62.8km 시공-전 구간 운영
인천 인천대입구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민간 투자 구간 건설과 B노선 전체 구간 운영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GTX-B노선 민자구간의 사업신청서 평가 결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입찰에 참여한 유일한 사업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최종 확정되면 GTX-B노선 민자 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62.8km)을 시공할 뿐 아니라 정부 예산으로 짓는 재정 구간(용산∼상봉 19.9km)을 포함한 전 구간 운영(40년)을 맡는다. 컨소시엄에는 대우건설을 대표사로 포스코건설·현대건설·DL이앤씨·롯데건설·태영건설·금호건설 등이 참여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