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담긴 복조리로 모두의 행운 기원” 국내 접객 사업장 24곳서 복조리 행사 전통문화 보존·한식·케이팝 등 한국 알리기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지난 2008년부터 설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왔다. 소비자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을 보존해 나간다는 취지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4개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가 만들었다.
대한항공 한식 기내식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