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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강원, 오늘 오후 ‘한파주의보’…“밤부터 강추위”

입력 | 2023-01-15 11:48:00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인근 한강변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2023.1.2 뉴스1


기상청은 15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권과 경기, 강원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해당 지역은 서울 동남권인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동북권인 도봉구,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다.

경기에는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원은 철원, 화천, 홍천 평지, 춘천, 양구 평지, 인제 평지, 강원 북부 산지, 강원 중부 산지 등이 해당된다.

기상청은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추워진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