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기술력·역량 인정받아… 지속 노력할 것"
기아는 15일 카렌스가 ‘2023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3, 이하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인도 진출 3년 5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며 인도 국민에게 상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아울러 전기차 EV6도 그린카(Green Car) 부문에 선정되며 인도 올해의 차 사상 최초로 같은 해에 3개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한 브랜드가 되는 영예도 달성했다.
1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인도 올해의 차 평가단은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기술적 혁신, 안전, 주행성능,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기아 관계자는 “2023 인도 올해의 차에서 두 개의 상을 받아 영광이다. 이번 수상으로 인도시장에서 브랜드의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