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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7번째 ‘판매거장’ 배출… 29년간 5000대 팔았다

입력 | 2023-01-16 13:23:00

이석이 영업부장.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천안서부지점 이석이 영업부장(55)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진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금까지 단 16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지난 1993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 영업부장은 29년 만에 5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17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했다.

현대차는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 등 칭호와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 영업부장은 “항상 성실한 태도로 고객을 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 차를 구매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쏟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