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의 희망퇴직 심사 결과 713명의 직원이 은행을 떠나기로 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퇴사자들은 오는 18일 최종 퇴사하게 된다.
올해 국민은행의 희망퇴직 신청자는 730여명으로, 그중 713명의 퇴사가 결정됐다. 지난해 희망퇴직자(674명) 대비 39명 증가했다.
학기당 350만원의 학자금을 최대 8학기까지 지원하거나 최대 3400만원의 재취업지원금도 지원한다. 퇴직 1년 이후 계약직으로의 재고용 기회도 부여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