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민간인 사망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 민간인 사망자 7031명을 확인했다면서 이들 대다수는 다연장로켓 시스템, 미사일, 공습 등 폭발물 무기에 의해 숨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OHCHR 측은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전선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수치와 실제 인명피해 규모는 상당한 격차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