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19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19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발생 4만104명, 해외유입 9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986만1234명이 됐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이날 확진자는 전날(16일) 1만4144명보다 2만6055명(184%) 늘었다. 1주일 전(10일) 6만24명보다는 1만9825명(33%) 줄어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 3주 연속 감소했다.
화요일 기준 지난해 10월 18일 3만3218명 이후 13주 만에 최소 규모다. 아울러 이날 기준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7374명으로 지난해 11월 2일(3만9182명) 이후 2개월 여만에 3만명대까지 내려왔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3019명이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134일째 0.11%를 이어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