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기대주 박지우(경희사이버대)가 제31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여자 3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지우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벌어진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에서 4분28초18의 기록으로 전체 21명 중 2위에 올랐다.
9조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지우는 1000m까지 가장 빠른 기록(1분27초98)을 냈지만, 이후에는 2위를 유지했다.
함께 출전한 강수민(고려대)은 6위(4분35초00), 박채원(한국체대)은 18위(4분51초93)에 머물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