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결제대금 총액이 375조5000억원으로 전년(510조8000억원) 대비 26.5%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일평균 주식결제대금은 2조1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169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으며,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은 20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2% 줄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차감효과 발생으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러한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