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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독일 총리, 3월 방일 조율…日기시다와 회담”

입력 | 2023-01-17 11:48:00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올해 3월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이 17일 보도했다.

FNN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독일이 관여 범위를 넓히고 있는 인도·태평양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G7 정상회의에서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총리는 이달 초 미국 등 5개 G7 회원국을 순방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순방에는 독일만 포함되지 않았다. 당시 기시다 총리는 “일정 관계로 (독일 총리와) 만나지 못했다. 가능한 빨리 의견을 교환할 기회를 가지겠다”고 했다.

올해 G7 정상회의는 오는 5월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