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지난해 9월 처음 선을 보인 CJ제일제당 비비고 냉동 국물요리 ‘비비고 특설렁탕’ ‘비비고 특양지곰탕’은 CJ제일제당 HMR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상온 시장을 개척한 CJ제일제당이 냉동으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시장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가 담긴 제품이기도 하다. ‘당신의 식탁으로 찾아가는 식당, 비비고 테이블’을 콘셉트로 갓 조리한 듯한 고기 건더기와 식감, 육즙 등 외식 맛집 수준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상온 국물요리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기본으로, 전국 유명 노포 맛집을 2년간 돌아다니며 국물 장인들의 정성과 노하우를 연구해 제품에 적용했다. 큰솥에서 직접 추출한 고기와 야채 육수를 고아낸 방식으로 깊고 자연스러운 국물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영하 35도 이하의 급속냉동 기술로 갓 끓여낸 국물의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또 고기는 소프트 스팀(Soft-steam) 공법으로 수분 증발을 막고 육즙은 가두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비비고 국물요리는 ‘비비고 특설렁탕’ ‘비비고 특양지곰탕’을 포함해 상온, 냉동 등 총 32종을 갖추게 됐다. 경쟁이 치열한 국·탕·찌개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은 닐슨IQ 코리아 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누계 42.5%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