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더 가깝게’… 아웃백, 고척아이파크몰 입점

고척과 인근 지역주민 공략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HDC 아이파크몰 고척점 2층에 ‘고척아이파크몰점’을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웃백은 복합 쇼핑몰 입점을 통해 신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고척아이파크몰점’은 총 164석 규모이며, 오픈 키친을 통해 메뉴 품질에 대한 신뢰를 추구했다. 2인석에서 6인석까지 독립 부스 설계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고척아이파크몰점이 입점한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인근 대형 복합 쇼핑몰 부재로 인해 불편했던 지역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30%가 30~40대로 아웃백의 주 타깃층과 맞물려 향후 고척아이파크몰점이 가족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백 관계자는 “쇼핑몰 입점 전략을 통해 출점된 신규 매장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도 이를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차별화된 메뉴와 프리미엄 서비스로 지난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올해도 고객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