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뉴스1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잠적했던 40대 경찰 간부가 7시간 만에 경찰에 자진출석했다.
17일 대전둔산경찰서는 음주운전 중 갓길에 주차된 차를 충돌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대전경찰청 기동대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6일 오전 2시41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위드마크 음주측정 공식으로 운전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를 계산하고 사고 및 잠적 배경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직위해제 후 감찰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ㆍ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