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명 중 3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일반인 1666명을 상대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4.8%가 착용의무를 해제해야 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시설에 따른 단계별 해제’(53.4%), ‘전면 해제’(21.4%) 등이다. ‘현행유지’ 응답률은 24.8%였다.
해제에 따른 기대효과는 ‘숨 쉴 권리 회복’(40.2%), ‘소비 확산’(23.8%), ‘폐기물 감소’(22.8%), ‘마스크 비용 절감’(12.9%)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되면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 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