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쌍방울 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태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19일 오전 0시 40분쯤 김성태 전 회장에 대해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위반과 회사 자금 횡령, 비상장 회사에 대한 부당지원 등 배임,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뇌물공여, 대북송금을 위한 외국환관리법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