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입국자들이 PCR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뉴스1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20명이 추가로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18일) 하루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온 입국자는 2396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검사센터에서 즉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347명 중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양성률 5.8%를 기록했다.
입국 후 PCR 검사가 시행된 이달 2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모두 634명으로 늘었다. 누적 양성률은 전날 0시 기준 13.2%에서 12.7%로 0.5%p(포인트) 하락했다.
이달 2일 이후 중국발 전체 입국자는 누적 2만5126명으로, 이 중 단기체류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