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뮤직 제공
케이팝(K-POP) 콘텐츠를 수출 중인 지니뮤직은 지난 5년간 해외 음원 매출이 평균 6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니뮤직은 중동판 스포티파이로 불리는 앙가미, 미국 타이달 등 전 세계 95개국 50여 개 사의 음원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제공 중이다.
2021년에는 중국 텐센트 뮤직, 화웨이 등과 음원 유통 계약을 맺으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지난해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과 중국 내 스트리밍 서비스, 음원 유통 계약을 맺으며 수출을 확대했다.
이해일 지니뮤직 콘텐츠 본부장은 “케이팝 흥행과 함께 해외 유통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케이팝 음원 매출 증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