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글로벌 CEO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앞서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제이피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CEO, 짐 콜터(Jim Coulter) 텍사스퍼시픽그룹(TPG) 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1.19/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스위스를 순방 중인 19일(이하 현지시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경제 기조를 확고히 하면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국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전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첫 일정으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 오찬 행사를 한 뒤 느낀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문제를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더 절실해진다”고 밝혔다.
그는 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부산 세계박람회는 전 세계가 마주한 인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CEO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2023.1.19/뉴스1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전쟁과 분단, 빈곤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경제 문화 강국으로 도약한 경험을 다른 국가들과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