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지난해 6월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헤어질 결심’ 언론시사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2.6.21 뉴스1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BAFTA)의 2개 시상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간) BAFTA의 발표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은 감독상과 외국어 영화상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앞서 ‘헤어질 결심’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까지 4개 부문 ‘예비 후보’ 목록에 오른 바 있다.
앞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한국 영화 최초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