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일 오전 발생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밝혔다.
이어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소방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관계기관과 협조해 화재 진압과 수색 구조 활동을 진행 중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4, 5, 6지구 거주자 450~500명이 대피한 상태다.
[서울=뉴시스]